Tuesday, July 28, 2009

삶의 무게를 느낄 때 읽어보세요

텍사스에서 사역하다 한 영혼으로 인해 묵상하다 쓴 글.

삶의 무게가 느껴질 때 그대는 누구와 무엇을 찾나요?

삶의 문제에 대해 당신이 할 수 있는 것이 더 이상 없어 보일 때 당신은 무엇을 하나요?

진퇴양난의 국면에 처했을 때 그대는 어떻게 하나요?

나는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드는데 그대는 그것을 하지 못하네요.

얼마나 오랫동안 그 마음이 비틀어지고, 짓밟히고, 문드러져서 더 이상 마음을 열 수 조차 없는건가요?

그 마음에 문은 있는건가요? 너무나도 닳아서 너무나도 많이 짓밟혀서 당신도 그 문의 손잡이를 찾지 못하고 있는건가요?

사랑이 없는 위로의 말, 마음이 없는 격려의 말 너무 많이 지쳐버렸지요.

말도 싫고 그 말을 하는 사람도 싫어질 때 그대는 무엇을 하나요?

아웅다웅하고 사는 삶에 더 이상 활력소가 없고 그 삶이 부담이 될 때 그대는 누구와 무엇을 찾나요?

삶의 무게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

때로는 우리의 욕심으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삶의 무게를 허락하시죠.

때로는 우리의 실수로 때로는 우리의 나쁜 습관으로

때로는 우리의 불순종으로 삶의 무게를 더더욱 느낄 때가 있지요.

하지만 그것이 어떻게 시작되었든 그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죠.

하나님은 우리가 그러한 상황을 극복하고 그것을 통해 더욱 더 성숙해지기를 원하시죠.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상황에서 감사할 수 있어요.

순간적으로는 힘이 들고, 아프고, 외롭고, 지쳐도 우리는 끝을 아는 고로 기뻐할 수 있지요.

난 감사해요.

정말 삶이 이 순간에 별안간 멈춘다고 하여도 난 감사해요.

내게 허락해주신 삶, 내게 주신 마음, 내게 주신 사람들 한 명 한 명이 소중하고 아름답죠.

나를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해주시고 용서해주신 것처럼 나 또한 다른 사람들을 있는 모습그대로 사랑하기 원하죠.

그러니 감사하죠.

삶의 무게가 느껴질 때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축복의 순간이라는 신호이죠.

아하, 축복이 임하는구나.

아하, 내가 살아 있구나.

아하, 나는 귀한 존재로구나.

여러분, 힘내세요.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선물을 마음껏 누리세요.

때로는 투사처럼 열심히 싸우고

때로는 시인처럼 삶의 시를 쓰고

때로는 배우처럼 삶을 연기해보고

때로는 가수처럼 삶을 노래해보고.

그러나 마지막에는....

...........................

...........................

하나님께 감사하고 하나님을 찬양하죠.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감사와 기도

두 손을 높이들고 주께 감사하네.

Monday, July 27, 2009

자책 & 가을, 하늘, 의자, 그리고 여유

이철원 청년의 시입니다.

자책(自責) -이철원
하늘 구름 움켜지어
빨 파란 빛 그려내는데
나는 눈을 감아버려라

교회종 제몸 쳐
눈물 감사 찬양하는데
나는 귀를 막아버려라

뜬 눈이 기적인데
내일은 없으려나
자리에나 누워버려라

염통은 피를 토해도
멈출 줄을 모르거늘
감사따윈 잊어버려라

어느 봄날 눈의 충고에도
새파란 청춘 주검의 경고에도
눈 감고 누우련가
귀 막고 잊으련가

날 어둡고 해 뜨지 않아도
무지자들은 거칠 것 없는데
하얀피 뛰는 자신이여
그대는 내일을 잊지마라


가을, 하늘, 의자, 그리고 여유-이철원
토요일 오후 세 시
어김없이 의자에 앉았습니다.
따갑게 쪼아되던 햇볕은 이제
포근하게 감싸안는 햇볕이 되었습니다.
토요일 오후 세 시
어김없이 의자에 앉았습니다.
잠이 들었냐는 물음에
입술이 살며시 미소를 그려냅니다.
멀리 시계추에 목맨 차들이 꼬리를 뭅니다.
그러나 나의 하늘은 한결같이 고요하고
나의 나무들은 한결같이 살랑입니다.



Tuesday, July 21, 2009

선하고 선하셨던 나에 어머니

훨휠 날아 천국으로 향하셨네...........
날개짓을 하다 떨어졌나, 고난에 증표인가
노란 깃털 하나 툭 떨어 뜨려 놓고 천국으로 향하셨네
노란 삼베로 감싼 깃털 만큼이나 가벼워진
어머니에 몸을 살며시 감싸안고,머리를 만져드렸네
어머니는 내귀에 속삭이셨네, 다시 만날때까지
건강히 잘들있으라고............
훨훨 날아 천국에 도착 하셨네. 그리고
하나님 품에 안기셨네. 할렐루야~~~~~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이 글을 쓰면서 나는 또 한번 주님과의 만남을 알리려 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더욱더 열심히 주님 섬기는 자녀로, 사랑을 나누는 주님의 자녀로, 주님 위해 열심히 봉사하며 살게 노라고……
저는 2달 가량 가슴에 종기가 있었는데 7월8일경부터 는 이루 말 할 수 없는
통증이 시작되었습니다. 무엇이 바쁘다고 병원에 갈 시간도 노치고 지내다 급기야 토요일 날 남편하고 응급실로 가게 되었습니다.
응급실에서 본 의사는 지금 자기가 여기에서 해 줄 수 있는 것은 진통제뿐 이라고 빨리 유방암 검사를 하라고, 의사 선생님이 나를 쳐다 보는 그 눈초리는 나를 안돼하시는 그 눈 빛에…….
병원에서 약을 우선주시기에 나는 바로 먹고 처방전을 가지고 나오려는데 응급실에서 일 하시는 의사 선생님께서 수술전문의사가 내려 오신다고 잠깐 기다리라고 하시기에…… 의사 선생님께서 한참을 검사하시더니, 애 아빠에게 미안하다, 암입니다. 나는 갑자기 무엇에…… 애 아빠 얼굴을 쳐다보니 금방 노랗게 변해있더군요. 나는 선생님께 그럼 내가 돌아오는 금요일 날 “메모 그램”이 예약이 되어있으니, 검사하겠노라고.
의사 선생님께서는 너는 지금 한시가 급하다고 월요일 날 바로 가서 “메모 그램과 조직 검사”를 받으라고 그 자리 에서 예약을 해주시면서……
애 아빠가 지금 상항이 어떠하냐 묻자 선생님께서는 아주 심각하다 하시며 내가 하나하나 해야 할 순서를 알려 주시더라고요. 나는 말을 잃고 가만히 있노라니 간호사가 나에게로 와서 나를 안아주면서 나의 등을 두들겨 주면서 힘내라고, 그리고 그냥 한참을 있었다.
병원에서 나와 아무 말 못하는 남편을 보노라니…….. 여보! 하나님께서 나를 너무 사랑하시네, 이런 병 마귀도 나에게 주시고, 하나님의 뜻이 있기에 ……
남편은 내가 이렇게 이야기 하는데도 아무 말이 없이 가만히 있다, “그래” 라는 단 한마디……
갑자기 눈물이 나왔다. 여보! 미안해, 그런데 왜 하나도 무섭지가 않지, 단지 걱정은 되네 우리 아이들과 당신, 그리고 우리엄마 어떡하냐…….
애 아빠는 무얼 어떡하냐 치료 받으면 되지, 걱정 마 우리 마누라, 당신 말 데로
하나님께서 주신 병이니 하나님께서 고쳐 주실 거야, 알았지 라며 내 손을 잡아주었다. 주님 영접하기 전 나는 죽음을 무서워했는데 지금의 나는 든든한 하나님의 자녀로 이렇게 씩씩할 수 있다는 힘이 있지 않는가? 아! 그래도 내가 주님 섬기는 마음을 그냥 이 아닌 진심으로 나의 주님을 내 마음속에 …….. 주일날 성가 연습하는 시간 동안 너무도 가슴이 벅차 오르기 시작했다. 주님! 그저 모든 것 다 주님 앞에 내려놓겠습니다. 주님 저를 멀리하시지 마시고, 치유의 역사를 체험하게 하시어, 주님 간증할 수 있는 딸로 서게 하소서. 얼마나 기도를 하여 던가, 병원에 들어가면 시간이 걸릴 것 같기에, 친교를 나누고 몇 분 어르신들께 간단한 인사를 드리고 장난치면서 다른 집사님들과도 농담도 나누고 그러는 동안 잠시 나는 나의 병을 잃어 버렸다. 한 집사님이 오늘집사님 얼굴이 안 좋은 것 같아! 무슨 일 있어, 왜 그래 하시는데 나는 내색 안 하려고 노력 했는데도 알아보시는 집사님께도 감사했다. 그냥 잠을 좀 못 자서……… 집사님께서 이리로 와봐 무슨 일 이야, 아까부터 집사님 이상했어 왜 그래. 나도 모르게 나의 얼굴에는 눈물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집사님 나 아프데, 어디가 얼마나 아픈데. 저기 모르겠어요 의사 선생님께서 암이라 하네요. 깜짝 놀란 집사님께서 이게 무슨 일이야, 그런데 집사님 어떻게 이렇게 담담할 수 있어 꼭 남에 말하는 사람 같아. 괜찮아. 그럼 이제 어떻게 해. 내일 제가 병원에 들어가니 나와서 전화 드릴게요. 그럼 작은 아들을 우리 집에서 데리고 있어줄게. 내가 집사님께 무얼 해줄게 없다 하시는 집사님의 감사한 말씀 정말 너무도 고마웠다. 감사합니다 우선은 괜찮아요. 기억하겠습니다. 나는 토요일 저녁 나의 존경하는 김동욱목사님께
사실 이야기하고 기도 부탁 드리고, 주님께서 우리 목사님 통해 주신 말씀 붙잡고 기도하였습니다. 월요일 아침 병원에 들어 가기 전에 해놓고 갈 일이 있어 가게에 들렸다. 목사님과 사모님께서 계셨다. 사모님께 새벽에 꾼 꿈 이야기를 해드렸다. 사모님께서는 주님께서 의사 선생님을 통해 병 고침 받게 해 주실 거라고, 꿈에 어떤 남자분이 하나님께서 내 가슴에 있는걸 가져가셨다고, 나는 만져보고 그대로 있는데요 라고 말을 했다. 그런데 그 사람은 아니 가져가셨다고 또 했다 그러다가 꿈에서 깨었다. (주님 감사합니다.)
병원에 도착해 검사 하는 동안 그냥 고개 숙여 기도만 했다.
와! 데게 큰 것이 너의 가슴에 있구나, 아프겠다 어떻게 이렇게……
알아요, 암이라고 선생님 이 말씀 하셨어요. 아니야 이것은 암이 아니야, 종양 이야.
나는 그 선생님을 끌어 안고 그냥 울고 말았다. 주님, 주님께서 저에게 꿈에서 보여주신 것이 이렇게 현실로,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모님 내 가슴에 있는 것이 암이 아닌 종양 이래요. 사모님 꿈에서 주님이 가져가셨어요 맡지요…….
사모님과 통화 하면서 나는 사모님과 같이 얼마나 울었던지…………
목사님, 사모님 감사합니다. 저 위해 기도하시며 목사님 눈에 고인 눈물보고, 사모님 나의 이야기 들어 주시며 눈에 고인 눈물보고, 사모님 이젠 편안히 다녀오셔요.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주님 저희와 같이하시고, 저희들을 사랑하심을 다시 한번 체험하는 큰 나의 간증 입니다. 산호 세 제일교회 모든 식구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기도 응답 확실히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Monday, July 20, 2009

편집위원님들

모여진 원고는 아직 미진하지만 많은 글들이 준비되고 있음을 믿읍니다.
저는 지난주에 조그마하지만 정말로 아름다운 글을 유옥출권사님에게서 받았읍니다.
7월 26일 점심모임때 자리를 같이하여 좋은 의견나눕니다
김진국 집사

Wednesday, July 15, 2009

필요한 글을 올려주세요.

지금은 누구나 보실수 있으나 차후에는 지정된 사람만이 이 블로그를 볼수 있고 글을 쓸수 있게 할 것입니다. 나중에 Authur가 되시려면 Google Account인 Gmail 이메일 구좌를 만드셔야 합니다. Comments는 항상 Gmail 구좌없어도 쓸 수 있습니다. 편집실 Blog 자체 email은 SungGyol@gmail.com 입니다. 김진국 집사님이 관리할 예정입니다. - 염집사

성결의 샘터 편집실 블로그 입니다.

성결의 샘터 편집실 블로그를 만들었습니다.
편집위원들이 게시판에 올리고 파일을 공유하실수 있는 공간입니다.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이니까, 사용하시면서 배워나가세요~ :)

염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