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September 30, 2009

편집 후기

성결의 샘터 편집위원들과 몇 개월간의 샘터 여행을 주님과 같이하였습니다. 너무나도 많은 분들의 은혜로운 글, 그 자체는 성령께서 각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임하셔서 주신 글이기에 너무나도 감동스러운 샘터의 여행기간 이었습니다. 마무리 작업을 하면서 아쉽기는 하지만 모든 영광을 주님께 받치며, 수고해주시고, 은혜로운 글 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리며, 보 잘 것 없는 저를 이런 편집위원으로 샘터의 여행에 동참하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 드립니다.

Sunday, September 13, 2009

내 생명 다바쳐

내 생명 다 바쳐 찬양 하리라
내 평생 주님만을 기쁘게 하리라
이 세상 모든 근심걱정 주님께 맡기도
내 생명 다 바쳐 찬양 하리라

내 평생 주님만 송축 하리라
내 숨쉬는 그날까지 찬양 하리라
큰 기쁨 주시며 참 평화 넘치니
내 평생 주님을 송축 하리라

내 가는 길 항상 주여 인도 하소서
주님 사랑 매일매일 감사 하리라
이 세상 사는 동안 주만 의지하리라
내 영혼 맡기리 사랑하는 주님께

내 평생 주님만을 예배 하리라
내 숨쉬는 그날까지 주만 붙들리라
이 세상 끝나고 저 본향 이르러
주님 주시는 내 면류관 받으며
주님 사랑 영원토록 찬양 하리라

아멘

Wednesday, August 26, 2009

성결의 샘터에 제출하는 글입니다.

제목: 네모난 은혜의 통로 (염명일 집사)

창문, 방문, 벽, TV화면, 책, 노트, 칠판, 지폐, 크레딧 카드, 편지, 신문, 사진, …
위에 열거된 것의 공통점이 무엇일까요?
여러가지를 생각할 수 있겠으나 그 중 하나는 모양이 모두 사각형 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공통점은 주로 무엇인가를 서로 전달하고 교환하는 통로와 수단으로서 우리 일상에서 많이 쓰이고 있다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미 우리의 일상에 필수적인 물건으로 되어 버린 컴퓨터도 모니터와 본체의 모습을 볼때 사각형의 모습의 전형적인 물건 중 하나라고 봅니다.
이같은 사각형 형태의 물건들은 주로 우리의 생활에 매우 중요한 것들로 여겨지며, 이러한 사각형 물건과 친해지지 않고서는 우리가 현대를 잘 살아가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컴퓨터가 처음 사회에 나왔을때 주로 계산을 하는 기계로 여겼슴으로 그것이 우리의 생활을 이렇게 깊이 관여하리라고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컴퓨터가 인터넷이라는 연결망으로 서로 정보를 주고 받기 시작하자 그 역할이 폭발적으로 늘어났습니다.
지금의 컴퓨터는 유용한 정보와 정신적인 즐거움을 저렴한 가격으로 무한정으로 제공하는 현대판 요술방망이의 역할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앙적인 측면으로는 말씀과 찬양이 이 컴퓨터와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로 매우 빠른 속도로 전파되고 있기도 합니다. 이를 통해서 현재 한국에서 선포되고 있는 말씀과 은혜로운 찬양이 아프리카로 남미로 즉시 전달되기도 하고, 이름도 모르는 오지에서 말씀을 전하고 계신 선교사님들의 소식이 빠르게 전 세계로 전파되기도 합니다.

처음 컴퓨터와 인터넷이 발전하기 시작했을때 얼굴이 안보이는 익명성과, 개인과 개인으로 직접 연결되는 점 조직성과, 시간가는 줄 모르게 만드는 중독성 때문에 긍정적인 면보다 부정적인 면이 많이 보인 것은 사실입니다. 지금도 그 점은 여전히 문제가 되고 있지요. 그래서 어느 사람들은 이러한 부정적인 면 때문에 그것을 엄격히 관리해야하지 않냐고 말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제가 알기에는 우리가 지금은 흔하기 사용하고 있는 ‘책’ 이라는 매체도 수백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전파력이 매우 큰 편리한 매체로서 당시의 위정자들에게는 자신들의 의도와는 달리 많은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위험한 것으로 여겨져서 업격히 통제 관리하였다고 들었습니다.
아마도 그 당시에 모든 일반 사람들이 글을 알고 또한 성경책을 자유롭게 많이 만들어 모두가 읽을 수 있었다면 지금보다는 훨씬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고 살고 있겠지요.
이러한 이유로 근대에는 글을 모르면 문맹이라고 부르며 이를 퇴치하려고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였습니다. 그리고 현대의 발전된 사회에 들어와서는 그와 같은 문맹 위에다 컴맹 (컴퓨터 못하는사람)이라는 것이 더해져서 이 또한 사회에서 없어져야 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기도 합니다.

우리는 컴퓨터와 인터넷은 인간이 만들어 낸 부정적인 도구가 아니라, 누가 어떻게 그 것들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도구가 된다는 것으로서 인식 전환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우리 믿는자들이 이를 적극적으로 잘 사용하여서 땅끝까지 말씀을 전할 수 있는 은혜로운 하나님의 도구로 삼자는 것입니다.

컴퓨터 모니터의 사각형 화면을 가만히 보고 있자면, 밑의 한 변은그 윗 변은 아래의 변과 마주 보고는 있으나 옆의 다른 두변을 통하지 않고는 마주보는 변으로 갈 수는 없다 것을 보게 됩니다.
저는 이것을 보며 이것이 하나님과 우리 인간과의 관계를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 인간은 밑변으로서 아래에 있고 하나님은 윗변으로서 우리와 같은 모습으로 우리와 늘 서로 마주보며 존재하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 좌우에 있는 세로로 반듯하게 서서 위와 아래를 연결해주고 있는 두변은, 예수님과 성령님이시라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아래의 변이 옆의 두 변 없이는 윗변으로 이르지 못하듯이 하나님이 항상 우리위에 계시기는 하나 예수님과 성령님 없이는 그분에게 갈 수도 서로 교통 할 수도 없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우리가 이제부터 컴퓨터 화면을 통해 세상과 접할때는 네모의 각 변이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 그리고 나자신이라는 생각을 가져 봅시다. 그리고 이를 땅끝까지 말씀을 전하는 도구로 삼아 적극적으로 배워서 큰 은혜의 창구로 사용합시다. 아직 컴퓨터를 모르는 사람들은 이제라도 배워서 눈을 뜨고, 또한 컴퓨터를 조금 알고 있는 사람은 더 많이 배워서, 이를 모르는 사람을 도와주는 컴맹퇴치를 활동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땅끝까지 전하는데 서로 같이 일해 봄이 어떨까요?

Monday, August 3, 2009

시온 성결 교회를 그리며 시온에게 남기는 글

“시온 성결 교회” 그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뛰고 마음이 활짝 ……..
그립다. 하지만 하나님 감사합니다. 우리를 다시금 한자리에 있게 하심 ……..
모든 이들이 다 나와 같은 마음이라 생각합니다. 내가 오랫동안 한길로 다니던 곳이 없어졌다 하니 ………..
그러나 주님께서는 다시금 나에게 길을 주셨다. “산 호 세 제일교회” 더욱더 열심히 편안한 곳에서 믿음 생활 하라고, 감사합니다.
인간적인 마음으로 시온을 그리며 제일 먼저 생각 나는 분 고 이봉춘 장로님, 그립습니다. 연세에 비해 얼마나 활동적이시고, 교회에 모든 일들은 항상 참석하시고, 나이 어린 저희들에게 너무도 아름다운 믿음 생활을 몸으로 보여주신 우리 장로님! 하나님의 종 우리 김동욱 목사님을 모시며 고 이봉춘 장로님께서는 우리는 항상 주님의 종 이신 목사님의 말씀에 충실하고 화평을 이루고 사랑을 나누라 하시던 말씀, 우리는 기억합니다. 모든 이들을 아들같이, 딸 같이 여기시며 시온성결 교회가 세어진 그날부터 천국가시기 까지 아들같이 보살피시며, 우리 목사님을 챙기시고, 우리들의 안부를 걱정해 주신 우리 장로님 ………천국 가서 만나는 그날에도 항상 우리를 걱정하시며 안아주실 장로님, 다시 한번 감사 드리고, 고맙습니다.
옛 말에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라는 글 그나마 장로님 같은 분들이 계시기에 저희들이 배워가는 삶을 살도록 노력 하겠지요
작은 교회 이긴 하지만 우린 항상 믿음의 자녀로 한 가족 이었습니다.
어느 집에 무엇이 어디 있는지, 무슨 사연이 있는지, 항상 같이 기도 하며 친교를 나누고 못 보면 서로 궁금해 하며 지내온 그 시간이 시온 성결 교회의 모습이랍니다. 우리는 목사님께서 하시는 말씀에 항상 “NO” 라는 말은 없었지요.
그 만큼 저희들은 가족 보다 더 가까운 믿음의 가족으로 묶여있었답니다.
매년 가는 우리들의 야외 예배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추억이지요. 어른과 아이들 구분 없이 모래사장에서 배구하고 벌칙으로 먹던 레몬 한 개, 춤 벌칙, 바닷가에 들어갔다 나오기, 등 …………
피곤하면 누워서 장로님, 권사님들 모시고 옛날 이야기 나누며, 파전도 붙여 먹고……….
특히 새벽 예배 후 마시는 커피는 어찌나 맛이 있던지요? 특히 우리 청년 부들 아주 예쁘지요? 누가 시킴이 아닌 스스로 행사가 있을 때마다 연극과 노래로 우리들을 깜짝깜짝 놀라게 하지요. 우리 시온성결 교회 청년 부들은 많은 교회에서 알아주는 재주꾼 들이었습니다. 아시죠.
부활절이 다가오면 아이들과 미국 교회를 방문해서 주님 부활에 대한 연극도 감상하고 찬양집회 참석 등 모이자 하면 별로 빠지는 이가 없이 ………….
집에서 모이는 친교는 서로서로…….. 이렇게 화목하였습니다.
또 한가지 나의 존경하시는 김동욱 목사님께서는 시온성결교회에서 전도사님을 하나님의 종 박형신 목사님을 양성하시고 보기 힘든 딴 교회와의 틀린 점이지요. 박형신 목사님 또한, 우리아이들을 얼마나 잘 가르쳐 주시고, 아이들과 어른들에게도 좋은 연극 있으면 추천과 함께 모시고 관람하고, 항상 바뿐 시온이었습니다. 주님 믿음 안에서 새 가정도 많이 나왔지요. 교회 안에서 만남은 주님이 중매자라는 나의 생각 이랍니다. 그래서 절대 평생 사랑하지 않을 수없겠지요?.
우리들은 항상 이런 절대사랑으로 하나되기 바라며, 하나님 감사합니다. 보잘것없는 이 딸에게 이렇게 큰 주님께서도 그리워하실 시온 성결 교회를 그리며 몇 자 적어보았습니다. 모든 영광 하나님께 바칩니다.

Tuesday, July 28, 2009

삶의 무게를 느낄 때 읽어보세요

텍사스에서 사역하다 한 영혼으로 인해 묵상하다 쓴 글.

삶의 무게가 느껴질 때 그대는 누구와 무엇을 찾나요?

삶의 문제에 대해 당신이 할 수 있는 것이 더 이상 없어 보일 때 당신은 무엇을 하나요?

진퇴양난의 국면에 처했을 때 그대는 어떻게 하나요?

나는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드는데 그대는 그것을 하지 못하네요.

얼마나 오랫동안 그 마음이 비틀어지고, 짓밟히고, 문드러져서 더 이상 마음을 열 수 조차 없는건가요?

그 마음에 문은 있는건가요? 너무나도 닳아서 너무나도 많이 짓밟혀서 당신도 그 문의 손잡이를 찾지 못하고 있는건가요?

사랑이 없는 위로의 말, 마음이 없는 격려의 말 너무 많이 지쳐버렸지요.

말도 싫고 그 말을 하는 사람도 싫어질 때 그대는 무엇을 하나요?

아웅다웅하고 사는 삶에 더 이상 활력소가 없고 그 삶이 부담이 될 때 그대는 누구와 무엇을 찾나요?

삶의 무게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

때로는 우리의 욕심으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삶의 무게를 허락하시죠.

때로는 우리의 실수로 때로는 우리의 나쁜 습관으로

때로는 우리의 불순종으로 삶의 무게를 더더욱 느낄 때가 있지요.

하지만 그것이 어떻게 시작되었든 그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죠.

하나님은 우리가 그러한 상황을 극복하고 그것을 통해 더욱 더 성숙해지기를 원하시죠.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상황에서 감사할 수 있어요.

순간적으로는 힘이 들고, 아프고, 외롭고, 지쳐도 우리는 끝을 아는 고로 기뻐할 수 있지요.

난 감사해요.

정말 삶이 이 순간에 별안간 멈춘다고 하여도 난 감사해요.

내게 허락해주신 삶, 내게 주신 마음, 내게 주신 사람들 한 명 한 명이 소중하고 아름답죠.

나를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해주시고 용서해주신 것처럼 나 또한 다른 사람들을 있는 모습그대로 사랑하기 원하죠.

그러니 감사하죠.

삶의 무게가 느껴질 때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축복의 순간이라는 신호이죠.

아하, 축복이 임하는구나.

아하, 내가 살아 있구나.

아하, 나는 귀한 존재로구나.

여러분, 힘내세요.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선물을 마음껏 누리세요.

때로는 투사처럼 열심히 싸우고

때로는 시인처럼 삶의 시를 쓰고

때로는 배우처럼 삶을 연기해보고

때로는 가수처럼 삶을 노래해보고.

그러나 마지막에는....

...........................

...........................

하나님께 감사하고 하나님을 찬양하죠.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감사와 기도

두 손을 높이들고 주께 감사하네.

Monday, July 27, 2009

자책 & 가을, 하늘, 의자, 그리고 여유

이철원 청년의 시입니다.

자책(自責) -이철원
하늘 구름 움켜지어
빨 파란 빛 그려내는데
나는 눈을 감아버려라

교회종 제몸 쳐
눈물 감사 찬양하는데
나는 귀를 막아버려라

뜬 눈이 기적인데
내일은 없으려나
자리에나 누워버려라

염통은 피를 토해도
멈출 줄을 모르거늘
감사따윈 잊어버려라

어느 봄날 눈의 충고에도
새파란 청춘 주검의 경고에도
눈 감고 누우련가
귀 막고 잊으련가

날 어둡고 해 뜨지 않아도
무지자들은 거칠 것 없는데
하얀피 뛰는 자신이여
그대는 내일을 잊지마라


가을, 하늘, 의자, 그리고 여유-이철원
토요일 오후 세 시
어김없이 의자에 앉았습니다.
따갑게 쪼아되던 햇볕은 이제
포근하게 감싸안는 햇볕이 되었습니다.
토요일 오후 세 시
어김없이 의자에 앉았습니다.
잠이 들었냐는 물음에
입술이 살며시 미소를 그려냅니다.
멀리 시계추에 목맨 차들이 꼬리를 뭅니다.
그러나 나의 하늘은 한결같이 고요하고
나의 나무들은 한결같이 살랑입니다.



Tuesday, July 21, 2009

선하고 선하셨던 나에 어머니

훨휠 날아 천국으로 향하셨네...........
날개짓을 하다 떨어졌나, 고난에 증표인가
노란 깃털 하나 툭 떨어 뜨려 놓고 천국으로 향하셨네
노란 삼베로 감싼 깃털 만큼이나 가벼워진
어머니에 몸을 살며시 감싸안고,머리를 만져드렸네
어머니는 내귀에 속삭이셨네, 다시 만날때까지
건강히 잘들있으라고............
훨훨 날아 천국에 도착 하셨네. 그리고
하나님 품에 안기셨네. 할렐루야~~~~~